반응형 식후걷기1 낮에 개천길을 걷다. 도토리 수확 새로운 발견 보통 저녁밥을 먹고 소화 시킬겸 나가는 개천길 산책인데 오늘은 낮에 과식을 하여 간만에 개천길 왕복을 하였습니다. 점심먹고는 짧게 계단오르내리기 정도만 하는데 오늘은 좀 오래 걷고 싶었어요. 간만에 대낮에 개천길에 나오니 저녁에만 보던 길이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얼마전 눈이 왔어서인지 개천물이 불어나 있고 깨끗하고 맑아졌더라구요. 개천이 가물어서 바닥이 보이면 안타까운데 맑은 물이 시원하게 흘러가는 걸 보게 되서 좋았어요. 하늘도 맑고 나뭇가지에 나뭇잎들이 얼마나 남았나 세어 보기도 했습니다. 날도 생각보다 따뜻해서 걷는 기분이 상쾌 했어요. 밤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절에도 들어갔습니다. 입구부터해서 걸어가는 길이 조용하고 깊은 숲에 들어온것 같아서 좋아하는 곳인데요. 몇주전에 봤을때보다 겨울의 모습을 하.. 2022.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