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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쉬는날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카페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도 싶어
동네 카페에 나왔습니다.
카페 그레테
정릉에서 나름 규모있고 세련된 느낌이 카페인데요. 올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지만 에어컨 대신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오히려 좋게 느껴집니다.
에어컨 바람 오래 쐬면 춥잖아요.
디저트류는 싼편은 아니었지만 재료도 좋은거 같고 무엇보다 맛있었어요. 비싸도 평이한 케잌들 카페에서 많이 파는데
당근케잌 맛있었습니다.
전원코드있는 테이블이 상당히 많아서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곳이에요. 작업하거나 숙제하거나 공부할때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동네에 이런 카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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