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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걷기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개천길 왕복해도 6000보 정도라 낮에도 걷기로 마음 먹고 한낮 태양볕을 맞으며 걸어보았습니다.
하늘을 보니 구름 한점 없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이었어요.
가볍게 단지나 두어번 돌까 했는데 상쾌한 공기가 뒷산으로 발길을 돌리게 했습니다. 숲속 공기는 어떨지 궁금 했거든요.
뒷산 공원에 도착하니 몇몇 나무들은 벌써 단풍이 되어 낙엽이 떨어 지고 있었습니다.
쨍하고 맑은 하늘의 파란색과 대비되는 빨간 단풍잎이 너무 아름 다웠어요.
잠시 쉬려고 산책로 계단에 앉았더니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마음의 찌꺼기들을 모두 날려 주었습니다. 역시 자연은 치유 그자체네요.
돌아오는길은 돌옆에 핀 예쁜 들꽃도 보고 콧노래를 부르며 내려왔습니다.
밤에도 역시 걷기는 계속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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