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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홀로 떠나는 가성비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제주도 함덕해변 정보

by wwat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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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함덕해변


시간이 많고 여유롭게 큰 이동없이 자연으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주도 함덕해변 여행입니다.
저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어쩌면 바다에도 들어갈 수 있을법한 6월의 어느 평일에 2박3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함덕해변으로 여행지를 정한 이유는
첫째, 공항에서 너무 멀지 않지만 자연 경관이 아름다울것
둘째,공항에서 버스로 이동가능할 것
셋째,호텔주변에서 모든게 가능할것
이상이였습니다.
 
준비
비행기: 표는 화요일 출발이 싸기 때문에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해서 왕복 5만원(티웨이항공 1시40분출발)이 안되게 끊었습니다. (출발 24시간전 자리예약 가능)

함덕비치스테이 오션더블룸

호텔: 함덕 비치스테이에서 2박3일을 했는데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가 보이길 원해 다른 룸보다 가격이 비싼 오션뷰 더블로 했지만 2박에 133,202원 이였습니다. 저는 여행시 숙소를 제일 중요시 여기는 타입이거든요. 무슨상황이 생겨도 숙소라도 좋으면 좋은 여행이었다로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그렇습니다.
룸에 바다가 보이는 욕조가 있어서 배쓰밤도 준비 했습니다.
혹시 물에 들어갈지 모르니 수영용품 준비
 

함덕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101번버스 시간표

공항에서 가는법
101번 버스를 타세요(급행입니다) 제주공항 1층 2번 게이트 앞 2번 승차장에서 탑승
다른 일반버스도 있는데 한참 걸립니다. 101번 빨간버스 급행을 타면 40분 정도면 함덕해변에 도착해요.
 

서우봉가는길, 함덕해변

함덕해변은 해변가에 줄지어 호텔들이 있고 주변에 카페 및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해변을 바라보며 산책하기도 좋고 걷다가 카페에서 차한잔 하기도 좋고 맛집들도 많아요. 또 서우봉이 가깝게 있어서 이른아침에 조식먹고 산책하러 가기도 좋습니다. 멀리 버스 이동 할 필요 없이 그냥 도보로 다 가능해서 좋아요.

제주함덕해변


오전에는 바닷물이 빠져서 모래사장이 드러나서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집니다. 동남아 저리가라구요 혼자 있어서 물에 안들어가려다가 너무 바다가 예뻐서 안들어가면 내가 손해다라는 생각으로 수영복 갈아입고 물에 들어갔다 나왔어요.
해질녘의 바닷가도 너무 아름답고요. 해변에 앉아서 맥주한캔하기도 좋습니다.
해변길따라 그냥 동네 산책하며 걸어다니기 좋아서 너무 편했어요.
호텔에 베란다까지 있어서 베란다 테이블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았답니다.
욕조가 있는 룸이었어서 하루를 마감할때는 욕조에 배쓰밤 풀고 몸을 녹였습니다.
 
 제가 제주도를 5번정도는 갔었는데요 혼자가는건 처음이었어요. 처음이라도 외롭지 않고 너무 편하게 만족하며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녀온 지금도 다시 가고 싶어서 또 언제갈지 계획 짜는 중이에요.
 
다녀온 함덕해변 맛집
 오드랑베이커(마늘바게트유명), 해녀김밥(해물라면과 유니크한네모김밥), 깡촌흑돼지, 교촌(무려 반마리를 팜),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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