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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성장할 뿐 늙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을 멈춘다면 비로소 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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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성신여대 찐 한옥을 개조한 한옥카페/디저트 스파츠 주말 헤어질 결심을 돈암 cgv에서 본 후 여운을 안고 근처 커피숍 스파츠에 갔습니다. 전에 검색 해놓은 한옥 카페가 있어서 갔는데요. 사진으로만 봤던 모습과 똑같이 한옥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기자기한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어릴때 이 카페와 정말 비슷한 한옥집에 산적이 있어서 옛 생각도 나고 그랬습니다. 입구에 영화 포스터와 호크니 그림이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문앞에서 대문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한쪽에 엔틱한 작은 소반이 놓여져있는 자리가 눈에 보이네요. 한켠의 턴테이블과 영자신문 느낌 있다 ㅎㅎ 들어오면 작은 마당이 있고 왼편은 남녀 화장실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포스터네요. 툇마루에 앉아서도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ㄷ자 모양의 내부입니다. 천장의 한옥의 모습 그대로..내부.. 2022. 7. 4.
[숙대카페,효창동카페,베이커리] tml 친구와 숙대앞에서 간단하게 순대랑 오뎅 두꼬치 먹고 새로운 카페에 가봤습니다. 권율이 티비에 나와서 들렀던 카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희가 카페에 도착했을때는 자리가 없었어요. 그래도 일단 포기 하지 않고 잠시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카페 내부는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어느집 모임에 초대되서 편안한 자리 찾아 앉아 도란도란 얘기나누는 분위기? 한켠에 셀렉트한 소품들도 팔고 있고요. 야외공간도 있고 화분들도 곳곳에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베이커리도 팔았지만 배가 불러서 아이스카페라떼 두잔 시켰어요. 맛은 평이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 2022. 6. 20.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6일 -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다 오늘도 항상걷는 그 코스 개천길..왕복하면 6000보 정도. 나의 목표는 만보이기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돌아돌아 다녀도 한번에 만보 채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천변길 주변을 더 자세히 보고 느꼈습니다. 목표만 보고 갈때는 빨리 여기를 왕복하고 나머지 걸음도 걸어야지 하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제대로 산책길을 즐기지 못한것 같습니다. 왕복 후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요새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앉아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쉼을 갖고 나머지 만보 걸음을 위해 다시 걸었습니다. 확실히 한번에 만보까지는 피곤하네요. 될 수 있으면 낮에 한번 밤에한번 걷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2022. 6. 18.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5일- 기다려지는 시간 걷기 5일째가 되었네요. 언제나 걷기 시작한 몇분간은 좀 힘들지만 걷기 시간이 길어지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저녁에 걷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요새 저녁에 바람도 시원하고 풀향기 맡는 기분이 꽤 좋았거든요. 몸도 상쾌하고요. 오늘은 왕복 후 벤치에 앉아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는 걷고 난 후에 잠깐 앉아있다 와야겠어요. 좋더라고요. 오늘도 걷는 시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걸을 수 있는 시간, 장소가 있다는게 감사하게 느껴진 날이었습니다. 2022. 6. 17.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4일-낮과밤을 걷다 오늘은 낮에도 걸었습니다. 저녁 걷기 코스인 천변 걷기는 왕복으로 6000보 정도 되어서 만보걷기에 4000보가 모자랍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것은 낮에도 잠깐 걷고 저녁에도 걷는것 그럼 무난하게 만보걷기 달성 가능!! 그동안은 저녁에 한번 걷는걸로 만보걷기를 채웠지만 오늘은 드디어 낮과 밤 나눠서 걷기를 했습니다. 목표는 버거킹 버거를 사서 걸어 오는것. 한낮에 걸으니 덥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걷고 버거를 먹는 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걸어오는길에 예쁜 꽃도 봤구요. 햇볕도 많이 받고 왔습니다. 저녁걷기는 저녁밥(식빵2장+크림치즈, 깔라만씨소다)을 먹고 나갔습니다. 이미 7천보 가까이 걸었기때문에 만보까지만 채우고 오자는 생각으로 나갔네요. 낮에 걸어서 몸은 좀 피곤한 상태였는데 역시 여름밤 천변을 걸으니.. 2022. 6. 16.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3일-걷기의 유익함 일기예보에 이번주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 저녁에는 그쳤어요. 저녁밥으로 소고기 덮밥을 든든하게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가볍게 블루투스이어폰과 휴대폰, 지갑만 가방에 넣고 나갔습니다. 오늘도 만보를 목표로 걷기 시작했는데 만보기용으로 캐시워크와 토스 둘다 사용하고 있어요. 토스 만보기는 최근에 해보니 장소방문 미션도 있고 걷기에 따라 캐시포인트도 주니까 달성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오늘도 천변을 걷는데 비가와서인지 개천의 물도 불어나 있어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시원한 공기 또 물을 흠뻑 머금은 풀들과 나무들의 향기가 힐링 그자체였어요. 걷다가 나무밑에 잠깐 서서 깊게 숨을 들이켰습니다. 분명 피톤치드가 많이 나왔을것 같아요. 비오는 숲속 한가운데 있.. 2022. 6. 15.
대학로맛집 겐로쿠우동 친구랑 대학로 cgv에서 영화를 봤어요 브로커 봤는데 진부하고 오글거렸습니다 (고레다감독 왜그랬어요ㅠ) 암튼 영화를 본 후 우동이 먹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우동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냥 저냥 평범한 우동맛이 겠거니 별 기대없이 시켰는데 간만에 정말 맛있는 점심이었어요 니꾸우동(소고기) 시켰는데 소고기와 구운대파가 올려진 우동이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그리고 점심에는 유부초밥 한개나 연근밥 중 하나 무료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원래 추가로 유부초밥2개랑 타코야끼(6개) 시키려던거 타코야끼만 추가했습니다 타코야끼도 맛있었어요!! 대학로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있어서 오히려 어디갈지 잘 못고를때 많은데 이제 대학로가면 여기는 들려야 겠단 생각했습니다. 우동 좋아하시면 한번 들러 보.. 2022. 6. 14.
건강을 위한 걷기운동2일째 - 만보달성의 날 아침부터 날씨를 확인했습니다. 걷기에서 제일 중요한게 날씨거든요. 비가 온다면 그날은 걷기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비온다는 소식이었어요. 그래서 기필코 비오기전 걷기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때마침 오늘은 약속이 있는날이어서 밖에 나가야했어요. 돌아오는길에 걸어오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만보를 달성했습니다. 사실 집에오는 8천보 조금 넘었는데 만보를 만들기 위해 집안에서도 여기저기 다니며 걸음수를 늘렸습니다. 그리하여 걷기 이틀째인 오늘 바로 만보 달성 해냈네요. 그런데 내일부터 거의 일주일정도는 비가 오는듯해요. 장마가 시작된 걸까요. 걷기에 이제 재미 들었는데 비가 와서 못걷게 생겼습니다. 첫번째 난관..어찌 헤쳐나갈까요. 일단 실내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쇼핑몰도 생.. 2022. 6. 14.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시작 1일 집순이라 한달에 몇번 집밖에 안나갑니다. 그래서 체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이러다간 큰일나지 싶어서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합니다. 제가 제일 잘하는 운동 걷기. 원래는 오전 오후 두번을 걸으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무리였는지(피곤+귀찮음) 오전은 건너뛰고 저녁먹은 뒤 집근처 개천가로 향했습니다. 작은 가방 하나에 물병, 블루투스이어폰을 챙기고 걷기 편하고 시원한 버켄스탁을 신고 집을 나섰네요. 집에서 천변길 왕복 하면 6000보 정도입니다. 하루 만보는 걷고 싶지만 일단 시작은 6천보로... 운동 첫날을 축하해주는듯 아름다운 저녁하늘이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여름에 신기 좋은 버켄스탁-가볍고 너무 편해서 오래 걸을일 있으면 무조건 이신발 신어요. 왕복 6천보 걸으면 목이 마르니까 물병하나 챙겼어요. 많이 마시면 ..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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