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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성장할 뿐 늙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을 멈춘다면 비로소 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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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6

다시 걷기 시작/저녁산책/체력관리 지난여름 한동안 잘 걷다가 장마가 시작되고 걷지 못하게 되니 그게 굳어져서 저녁 걷기를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제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되어 다시 저녁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계기가 된것은 함께 걷기에 동참 하겠다는 친구의 제안이 있어서 입니다. 저녁마다 함께 걷고 있어요. 혼자 걸어도 좋은 길이지만 함께 걸으니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집에서 나오는것도 쉬워지구요. 요즘 저녁은 좀 쌀쌀하지만 걷다보면 시원하게 느껴지는 바람과 개천길로 이어진 나무들, 흐르는 물소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네요.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시간입니다. 운동 부족이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다시 걷기로 인해 건강관리 잘 해나갈수 있을 것같아요 매일 저녁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걷기 시간 가벼운 마.. 2022. 10. 5.
유튜브 채널의 수익창출이 승인되지 않음- 재사용된 콘텐츠 유튜브 채널 한개 운영하고 있어요. 처음엔 일단은 아무거나 할 수 있는대로 만들어서 올려보자. 간만 보자는 느낌으로 시작했습니다. 큰 노력도 투자도 없이 이래저래 재미삼아 올렸었는데요. 그래도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독자도 생기고 수익창출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천명의 구독자수 모으는것도 시청시간 4000시간 채우는것도 너무나 먼일이었어요. 일단 제가 올렸던 영상은 2분 미만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몇몇 영상이 조회수가 잘 나왔지만 시간이 짧아서 요건에 턱없이 모자랐어요. 아무튼 그래서 남들도 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올리기로 구독자와 시청시간을 채우고 수익창출 요건을 마련해서 승인신청을 했는데....삼일만에 확답은...재사용된 콘텐츠로 인해 수익창출 거부 였습니다. 저는 사실 .. 2022. 7. 12.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6일 -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다 오늘도 항상걷는 그 코스 개천길..왕복하면 6000보 정도. 나의 목표는 만보이기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돌아돌아 다녀도 한번에 만보 채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천변길 주변을 더 자세히 보고 느꼈습니다. 목표만 보고 갈때는 빨리 여기를 왕복하고 나머지 걸음도 걸어야지 하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제대로 산책길을 즐기지 못한것 같습니다. 왕복 후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요새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앉아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쉼을 갖고 나머지 만보 걸음을 위해 다시 걸었습니다. 확실히 한번에 만보까지는 피곤하네요. 될 수 있으면 낮에 한번 밤에한번 걷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2022. 6. 18.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5일- 기다려지는 시간 걷기 5일째가 되었네요. 언제나 걷기 시작한 몇분간은 좀 힘들지만 걷기 시간이 길어지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저녁에 걷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요새 저녁에 바람도 시원하고 풀향기 맡는 기분이 꽤 좋았거든요. 몸도 상쾌하고요. 오늘은 왕복 후 벤치에 앉아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는 걷고 난 후에 잠깐 앉아있다 와야겠어요. 좋더라고요. 오늘도 걷는 시간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걸을 수 있는 시간, 장소가 있다는게 감사하게 느껴진 날이었습니다. 2022. 6. 17.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4일-낮과밤을 걷다 오늘은 낮에도 걸었습니다. 저녁 걷기 코스인 천변 걷기는 왕복으로 6000보 정도 되어서 만보걷기에 4000보가 모자랍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것은 낮에도 잠깐 걷고 저녁에도 걷는것 그럼 무난하게 만보걷기 달성 가능!! 그동안은 저녁에 한번 걷는걸로 만보걷기를 채웠지만 오늘은 드디어 낮과 밤 나눠서 걷기를 했습니다. 목표는 버거킹 버거를 사서 걸어 오는것. 한낮에 걸으니 덥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걷고 버거를 먹는 기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걸어오는길에 예쁜 꽃도 봤구요. 햇볕도 많이 받고 왔습니다. 저녁걷기는 저녁밥(식빵2장+크림치즈, 깔라만씨소다)을 먹고 나갔습니다. 이미 7천보 가까이 걸었기때문에 만보까지만 채우고 오자는 생각으로 나갔네요. 낮에 걸어서 몸은 좀 피곤한 상태였는데 역시 여름밤 천변을 걸으니.. 2022. 6. 16.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3일-걷기의 유익함 일기예보에 이번주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 저녁에는 그쳤어요. 저녁밥으로 소고기 덮밥을 든든하게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가볍게 블루투스이어폰과 휴대폰, 지갑만 가방에 넣고 나갔습니다. 오늘도 만보를 목표로 걷기 시작했는데 만보기용으로 캐시워크와 토스 둘다 사용하고 있어요. 토스 만보기는 최근에 해보니 장소방문 미션도 있고 걷기에 따라 캐시포인트도 주니까 달성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오늘도 천변을 걷는데 비가와서인지 개천의 물도 불어나 있어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시원한 공기 또 물을 흠뻑 머금은 풀들과 나무들의 향기가 힐링 그자체였어요. 걷다가 나무밑에 잠깐 서서 깊게 숨을 들이켰습니다. 분명 피톤치드가 많이 나왔을것 같아요. 비오는 숲속 한가운데 있.. 2022. 6. 15.
건강을 위한 걷기운동2일째 - 만보달성의 날 아침부터 날씨를 확인했습니다. 걷기에서 제일 중요한게 날씨거든요. 비가 온다면 그날은 걷기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비온다는 소식이었어요. 그래서 기필코 비오기전 걷기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때마침 오늘은 약속이 있는날이어서 밖에 나가야했어요. 돌아오는길에 걸어오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만보를 달성했습니다. 사실 집에오는 8천보 조금 넘었는데 만보를 만들기 위해 집안에서도 여기저기 다니며 걸음수를 늘렸습니다. 그리하여 걷기 이틀째인 오늘 바로 만보 달성 해냈네요. 그런데 내일부터 거의 일주일정도는 비가 오는듯해요. 장마가 시작된 걸까요. 걷기에 이제 재미 들었는데 비가 와서 못걷게 생겼습니다. 첫번째 난관..어찌 헤쳐나갈까요. 일단 실내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쇼핑몰도 생.. 2022. 6. 14.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 시작 1일 집순이라 한달에 몇번 집밖에 안나갑니다. 그래서 체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이러다간 큰일나지 싶어서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합니다. 제가 제일 잘하는 운동 걷기. 원래는 오전 오후 두번을 걸으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무리였는지(피곤+귀찮음) 오전은 건너뛰고 저녁먹은 뒤 집근처 개천가로 향했습니다. 작은 가방 하나에 물병, 블루투스이어폰을 챙기고 걷기 편하고 시원한 버켄스탁을 신고 집을 나섰네요. 집에서 천변길 왕복 하면 6000보 정도입니다. 하루 만보는 걷고 싶지만 일단 시작은 6천보로... 운동 첫날을 축하해주는듯 아름다운 저녁하늘이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여름에 신기 좋은 버켄스탁-가볍고 너무 편해서 오래 걸을일 있으면 무조건 이신발 신어요. 왕복 6천보 걸으면 목이 마르니까 물병하나 챙겼어요. 많이 마시면 .. 2022. 6. 13.
심한 어지러움, 천장이 빙빙돈다 이석증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 엊그제 밤 누워있는데 갑자기 천장이 빙글빙글 돌아가더니 말도 못할 어지러움이 찾아왔어요. 생전 처음 겪어보는 어지럼증에 뇌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 눈을 떠도 감아도 계속 돌아가는 세상, 심한 어지럼으로 구토하기를 네번 탈진상태로 덜 어지러운 방향으로 이쪽 저쪽 누워보며 건강을 돌보지 못한 제 자신을 책망하는 시간을 갖고 어지럼증이 빨리 사라지기만을 기도하며 고통을 참고 밤을 지샜습니다. 어찌어찌 잠들어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눈을뜨니 어젯밤처럼 천장이 빙빙 돌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뭔가 머리가 무겁고 속은 은은하게 울렁거렸습니다. 원래 이날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괜찮아지면 나가야지 했는데 다시 좀 어지럽고 울렁거리기 시작해서 약속 취소 톡을..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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