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40시간 단식후 일주일만에 다시 24시간 단식을 했습니다. 이유는 주말에 1박2일 여행을 가면서 식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양껏 많이 먹었기때문에 몸을 비울 시간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단식을 삶의 일부로 생각하고 수시로 실행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식사를 일요일 6시에 끝내고 월요일 6시에 첫끼를 했습니다.
이번 단식은 지난번 보다 좀더 허기를 느꼈습니다.
이번에는 커피를 단식 종료 후 마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단식에 원래 매일 마시던 커피가 도움이 된다는것을 느껴서 다음 단식부터는 커피정도는 먹던대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단식이 좀더 힘들었던거 같습니다.역시 잠도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지난번 단식에는 가볍게 걷기 운동을 밤낮하였지만 이번에는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주말에 늘어났던 몸무게는 다시 정상이 되었습니다만 40시간 단식때보다는 드라마틱한 몸의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좀더 길게 단식시간을 늘려서 몸의 상태를 지켜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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